티스토리 뷰
방콕레스토랑-수쿰빗아속 터미널21 쇼핑몰 5층 피어21 푸드코트. 수쿰빗푸드코트중 인기1위
방콕여행자들은 '어디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가 늘 고민이다. 좋은 곳은 비싸고, 허르스한 곳은 저렴하나 위생,맛,재료가 문제다.
3~4박 여행하는 신혼여행,커플팀이야 1인당 300~500밧으로 예산세우면 어디서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호텔부페도 1인당 300~500밧이면 가능한 곳도 찾아보면 많다. 랑수언로드의 케이프하우스 서비스아파트호텔 1층 NO43 이탈리아요리부페는 1인당 420밧이고, 칫롬역 머큐리빌 식당가 옆의 킹콩 일식 야끼니꾸부페도 550밧이다. 아이비스 나나 호텔도 종종 낮에 220밧정도면 런치부페가 가능하다. 한식당중 수쿰빗소이5 로열벤자호텔앞 유천식당은 1인당 350밧에 소고기부페를 즐길 수 있다. 랑수언로드 끝자락 룸피니공원옆 코바 한식당은 매일 299밧이면 돼지고기숯불구이부페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여행비를 아껴야 하는 대학생들, 젊은이들, 그리고 대규모 가족부대는 사정이 다르다. 하루에 한끼는 1인당 100밧정도로 해결해주어야 여행일정에 무리함이 없다. 그렇다고 거리의 노점상 식사를 하기에도 쉽지 않다. 거리노점상들 위생상태를 보면 까무러칠정도이기 때문이다. 카오산로드의 노점상부터 수쿰빗,실롬거리의 노점상들을 저녁시간에 방문해보면 종종 쥐새끼들을 보게된다. 노점상거리에는 항상 쥐들이 들끓은다. 팔지 못한 고기들도 보관상태가 열악하다. 음식을 다루는 사람들도 더러운 지페를 받은 손으로 꺼리낌없이 다시 야채,고기를 썬다. 이러한 음식을 먹고 배탈 안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방콕거주 한국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왠만하면 노점상 식사를 멀리한다. 거리의 30밧,40밧 팟타이,쌀국수,카우팟꿍이 아무리 맛있다 한들, 쥐새끼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몇번 보면 먹기 어렵다. 한국여행객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길거리 식사를 하고 배탈이 나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며칠 고생하기도 한다.
방콕에서 비교적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이 경우 추천하기 좋은 곳은 푸드코트(food court)이다. 방콕에는 곳곳에 푸드코트가 있다. 다양한 태국요리,디저트, 그리고 중국퓨전요리들이 판매된다. 물론 주스,커피,소프트드링크는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한국여행자들에게 알려진 백화점,쇼핑몰, 할인점들 안에는 대부분 푸드코트가 있다. 푸드코트가 모두 깨끗한 것만은 아니다.과거 로빈산 백화점 푸드코트 매장을 운영하는 한 한국인은 " 태초님, 제가 매장 두개 운영해봤는데요. 바퀴벌레 엄청납니다. 약을 뿌려봤지만 소용이 없어요. 옆 판매대에서 다시 다 넘어 옵니다. 그뒤로 저는 푸드코트를 피하게 됩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콕 푸드코트중 비교적 청결하게 운영되는 곳으로는 마분콩쇼핑몰의 피프쓰애버뉴(Fifth Avenue), 시암파라곤 지하푸드코트, 플론찻역 센트럴엠버시 쇼핑몰 지하 이타이(Eathai), 터미널 21쇼핑몰 5층 피어21(Pier21), 엠포리움 백화점 5층 푸드코트가 있다. 로빈산 백화점, 빅씨, 테스코로터스등에도 푸드코트가 있으나 태국인스타일이라 태국향이 강하고, 청결이 항상 문제가 되어 추천하기 어렵다.
이 곳에서는 터미널 21 쇼핑몰 5층의 피어 21 푸드코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터미널 21쇼핑몰은 지상철 아속역, 지하철 수쿰빗역과 연결되고 주변에 코리아타운이라 불리우는 수쿰빗 플라자, 웨스틴그랑데 수쿰빗호텔, 그랑데센터포인트 터미널21 호텔, 쉐라톤그랑데수쿰빗, 소피텔수쿰빗호텔등이 위치해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핼쓰랜드 마사지점 아속, 라바나스파점등이 위치해 한국인들에게 인기일 수 밖에 없다.
터미널21 쇼핑몰 피어21 푸드코트 사용방법
피어 21 푸드코트는 입구에서 충전카드로 피어 21 카드를 받는다. 물론, 일정 금액을 충전해야 카드를 준다. 다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식사후 카드제시하면 정산해서 되돌려준다. 충전카드를 가지고 원하는 푸드 판매대로 가서 음식을 주문한 후 충전카드를 제시하면 음식값만큼 차감된다.
가격대
음식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다. 요리 1개당 40~60밧이 주류이다. 음료(콜라,사이다, 커피등)까지 100밧이면 양이 많은 젊은이들도 요리2개, 음료1개로 해결된다. 보통은 60~80밧이면 한끼가 해결된다. 한국돈 2~3천원에 식사와 음료까지 해결되므로 여간 만족스럽지 않다. 과일주스, 아이스크림,망고등 과일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추천요리
한국인들은 쌀국수(꿰이띠여우), 팟타이꿍(새우가 들어간 볶음쌀국수), 카우팟탈레(해산물 볶음밥),파카파오무쌉카이다오( 저민돼지고기볶음,베질에 매우고추썰은 것, 참기름이들어간것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음), 팍붕프라이댕(모닝글로리라고 부름,된장소스에 넣은 미나리류 채소를 볶은 것), 솜땀타이(파파야 샐러드), 커무양(돼지 목살), 호이톳(굴부침) 등을 좋아한다. 어느 요리든지 한국인 입맛에 맞다.
영업시간
오전 10:00~ 오후 10:00
연중무휴
저녁10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의 식사.
저녁 10시 이후에는 푸드랜드(Food Land)라 불리우는 24시간 수퍼마켓을 추천한다. 수쿰빗소이 5입구, 수쿰빗소이 16 컬럼방콕,롱테이블바 건물 옆등 곳곳에 위치한다. 모두다 비교적 깨끗한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으면 양질의 식사가 가능하다. 음식값은 푸드코트에 비해 높지만 양,맛,질에서 낫기 때문에 추천하기 좋다.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하기 좋다. 물론 수완나품 공항의 경우 3층에 식당가가 있고 1층에는 요리1개당 50밧 전후인 푸드코트가 있어 공항에서 식사를 해결해도 좋다.
방콕 주요 중심가에는 24시간 맥도널드 매장이 있다. 맥도널드 매장에서는 햄버거는 물론, 태국요리도 판매한다.
'태국여행정보 > 레스토랑,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맛집- 태초의 태국정보추천 방콕맛집18選. 까다로운 여행자들을 위한 추천레스토랑. (0) | 2016.09.18 |
---|---|
방콕레스토랑-메이센(Maisen) 돈까스/돈카츠전문점.센트럴엠버시5층. 일본에서 돈카츠전문점으로 유명한 곳. (0) | 2016.09.13 |
방콕한식당- 코바 한식당(코리아 바베큐),룸피니공원뒤, 랑수언로드 끝자락.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 (0) | 2016.09.06 |
방콕맛집-틸리셔스카페 (Tea licious Cafe)),태국요리전문점,르부아앳스테이트타워호텔정문앞 길 건너 골목안 (0) | 2016.08.23 |
방콕레스토랑- 킹콩 야끼니쿠 일식부페레스토랑. 야끼니쿠부페 바이 나미 (0) | 2016.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