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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호텔-호텔요금이해




자료제공: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

 



태국호텔은 다양한 호텔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년 요금 또는 메인컨택요금이라 불리우는 요금, 프로모션 요금 등등이 있습니다. 태국호텔 요금을 이해하려면 태국의 비수기,성수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태국의 비수기는 우기로 4월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호텔에 따라, 지역에 따라 성수기는 4월1일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5월1일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코사무이는 7~8월에 비가 오지 않아 건기와 다를 바가 없어 7~8월 요금이 성수기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호텔 요금에 대한 안내입니다.




1. 메인컨택요금(1년요금이라고도 함)


보통 6~9월, 호텔에서 여행사에 요금을 보냅니다. 이 요금은 11월~4월까지의 건기 즉, 성수기를 고려해 보내는 요금이므로 요금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컨택요금은 호텔에 따라 6~9월 이전에 보내기도 하나 대부분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보냅니다. 늦으면 10월에 보내기도 합니다. 한국시장을 중시하는 호텔일수록 요금을 한국여행사에 서둘러 보냅니다. 한국시장을 중시하지 않을 경우 요금이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  




2.프로모션 요금



프로모션 요금이라 함은 일반적인 1년 요금에서 할인을 한 요금입니다. 성수기(보통 12월25일~1월5일)에 맞추어진 일반 요금에서 할인율 20~80% 적용해서 요금을 낮춘 것입니다.  해외유명호텔 예약사이트들이 경쟁적으로 최대 70%할인이라 광고하는 것은 바로 태국 비수기 호텔요금을 말합니다.  태국호텔 비수기 요금은 보통 1년요금중 가장 높은 요금에 해당하는 12월25일~1월5일 요금대비 50~70% 이 보통입니다. 해외호텔예약사이트들이 최대 70%라고 광고하는 것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비수기 요금이 원래 호텔 기준요금대비 50~ 70%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말 장난에 불과합니다. 호텔 요금은 태초클럽을 포함한 한국여행사들이 세계 최저가에 해당합니다. 프로모션은 요금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급호텔들은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되 1+1(1박하면 1박무료),2+1(2박하면 1박무료), 3+1(3박하면 1박무료) 프로모션, 얼리버드프로모션(일찍 예약하면 10~20%할인), 2인요금으로 3인숙박가능, 아동2인 조식+엑스트라베드무료, 2인 아동 조식무료, 1인 아동 조식무료, 클럽라운지 이용, 스파1+1(1인 요금으로 2인이용), 점심,저녁 셋트정식 또는 부페무료제공등등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고급호텔들은 보통 요금을 낮추는 것을 꺼려합니다. 한번 내린 요금은 다시 올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급호텔들은 싸구려 이미지를 극도로 경계합니다. 따라서 요금을 내리기 보다는 다양한 혜택(benefits)을 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프로모션 요금은 비수기를 고려해 내보내는 요금입니다. 또는 성수기이지만 예약률이 저조하면 프로모션 요금을 발행합니다.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릅니다.  다음은 기간에 따른 분류입니다.




건기(비가 오지 않아 습하지 않음)


-11월1일~12월 24일


이 기간은 비수기도 아니고 성수기도 아닙니다. 건기 초입으로 태국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그러나, 태국여행자들이 많지 않아 요금을 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체에 비유해서  머리끝 요금인 극성수기 요금은 아니지만 어께에 해당하는  숄더 레이트(shoulder rate), 즉 비수기와 성수기 중간내지 비수기에 비해 20~50%정도 붙여서 요금을 보냅니다. 보통 11월1일~12월 24일 요금은 8~9월에 여행사에 보냅니다. 예약실적이 좋지않으면 부랴부랴 10월 경에 여행사에 두번째로 프로모션 요금을 보냅니다. 이 경우는 비수기요금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12월 25일~1월5일


일년중 극성수기로 프로모션 요금이 대부분 없습니다. 일년중 가장 비쌉니다. 연말 연시의 경우 고급호텔들은 최소 3박~5박이상등의 조건이 붙습니다.  여행자들이 두려워 해야하는 것은 갈라 디너입니다. 갈라디너(galla dinner)는 12월31일, 1월1일에 보통 호텔에서 준비하는데 일반 디너부페에 비해 3~6배 요금을 붙입니다. 갈라 디너부페는 주로 방콕고급호텔,푸켓,코사무이,크라비등 휴양지 호텔에서 실시합니다. 갈라디너부페는 의무부페로 먹든 안먹든 지불해야 합니다. 5성급의 경우 1인당 4천밧이상입니다. 2인이면 8천밧이상입니다. 아동까지 포함하면 1끼 식사로 1만밧이상이 지출됩니다. 한국 여행자들은 갈라디너로 인해 연말연시 여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소 3~5박의 의무숙박, 갈라디너 의무석식이라는 제한을 두는 호텔들은  방콕 고급호텔(주로 강변호텔. 5성급호텔,루프탑 라운지가 있는 호텔), 파타야, 푸켓,코사무이,크라비,후아힌의 4~5성급 호텔들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돈많은 부유층이 주류입니다. 호텔측에서 보면 의무숙박, 의무 갈라디너로 인해 특별한 고객만을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어 연말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기도 합니다. 비싼호텔 요금,최소 3~5박 의무숙박, 높은 갈라디너부페로 인해 이 시기에는 고급호텔에서 아시아인들을 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미국,유럽, 일본,홍콩의 부유층들이 이용합니다. 어떻게 보면 연말연시 " 호텔이 원하는 고객들"을 높은 요금,최소의무숙박,의무석식으로 보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유층들은 연말연시 그들만의 멋진식사,분위기를 고급호텔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호텔은 이 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올립니다.

 


최근 경향은 방콕,푸켓,파타야 일부 호텔이 서서히 의무숙박,갈라디너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콕의 대표적인 호텔로는웨스틴그랑데수쿰빗호텔이 있습니다. 갈라디너부페 요금이 없어 연말연시에 이용하기가 비교적 좋습니다. 이러한 변화 뒤에는 태국호텔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습니다.하루가 다르게 고급호텔이 세워지면서 베짱부리면서 영업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1월6일~3월말 또는 1월6일~4월15일    


성수기이기는 하나 극성수기는 아닙니다. 미국,유럽 으로부터의 예약률이 높으면 1월6일~ 3월말,또는 4월16일까지의 요금이 비교적 높습니다. 그러나,미국,유럽으로부터의 예약률이 낮으면 요금을 낮추고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보통 1월 10일정도 지나면 예약률이 좋지 않은 호텔에서 프로모션을 다시 실시합니다. 또 다시 예약률이 저조하면 2월 구정후에 다시한번 프로모션을 마지막으로 실시합니다.


태국으로보면 유럽보다 아시아가 가깝다 보니, 아시아에 프로모션 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유럽 경제가 좋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아시아시장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태국호텔에서 감지됩니다. 물론,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중국시장을 가장 중시합니다. 중국의 엄청난 인구, 두터운 부유층은 태국으로볼 때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또한 태국경제가 성장하면서 태국 중산층이상의 태국인,태국거주 외국인들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타야, 후아힌의 경우 태국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태국거주 외국인들도 후아힌을 많이 찾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말에는 방잡기 힘듭니다. 특히 후아힌의 경우 태국인 비율이 1위입니다. 주말이되면 방콕과 방콕외곽에 거주하는 부유한 태국인들이 후아힌 5성급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파타야는 유흥적인 요소가 강해 태국 젊은이들이 선호합니다. 주로 3~4성급을 주말에 이용합니다. 코사멧 역시 태국인들이 주로 가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태국인, 중국인들이 넘치는 곳으로 변한지 오래입니다.




우기(비가 오는 시기, 보통 5월 하순부터 비가 오기 시작)





 4월1일,4월16일, 5월1일~ 10월 31일


태국 비수기는 보통 우기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태국은 4.5월 비가 드뭅니다. 거의 건기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4월13~15일을 태국최대 명절인 송크란입니다. 따라서 호텔, 지역에 따라 비수기가 다릅니다. 최근 경향은 비수기의 시작이 4월1일에서 4월16일로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송크란 때문입니다.송크란 시기에는 세계각국에서 오는 여행자들과 태국 내국인들이 호텔들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풀부킹입니다. 따라서 상당수 호텔이 성수기를 송크란 포함한 기간까지 잡습니다. 그렇다보니 태국호텔들은 비수기를 송크란이 끝난 후인 4월16일부터 적용합니다. 그러나, 일부 호텔들은 5월1일부터 비수기로 정합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비수기에는 프로모션이 많이 나옵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비수기 대비 프로모션은 보통 2~3월에 많이 나옵니다. 2~3월은 비수기를 대비해 일년중 가장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2~3월에 발행된 프로모션 요금에 대해 예약률이 저조하면 ,5~6월경에 다시 한번 할인된 요금내지 특혜가 많은 프로모션이 나옵니다. 경험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바로 5~6월경 나오는 특혜 많은 요금을 노립니다. 그러나, 2~3월 발행된 요금으로 예약률이 높으면 5~6월경에 프로모션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7월1일,7월15일~8월 31일(코사무이는 성수기)


7월,8월은 태국호텔시장도 바쁩니다. 아시아인들의 여름휴가, 여름방학 때문입니다. 예약률이 높아 이 기간에는 비수기 프로모션 요금보다 약간 높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호텔들은 블랙아웃데이트(blackout date)라고 정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하지 않는 높은 요금을 받습니다. 아니면 300~1000밧정도 더 붙여서 받기도 합니다. 호텔용어로' 블랙아웃데이트(blackout date)'는 '할인요금이 적용되지않는 기간'을 말합니다.


7~8월에도 프로모션이 일부 나옵니다. 종종 뜻하지 않게 5성급 호텔에서 7~8월 프로모션이 나오기도 합니다. 단체고객 예약이 취소되었거나, 여유부리다가 예약률이 형편없이 낮아지면 급하게 파격적인 혜택 포함해서 프로모션이 나옵니다. 혜택이많아 여행객들로서는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코사무이는 7~8월 성수기입니다. 지리적 특수성으로 우기이지만 타 지역대비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수기이므로 호텔비가 비수기 대비 150~200%입니다. 코사무이는 10월에서 12월 일년중 비가 가장 많이 옵니다. 그래서 신혼여행으로 봄시즌 3- 6월은 좋지만 가을 시즌에 해당하는 10~12월은 좋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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