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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왕 서거후 유흥가관련 소식




제가 아침에 태국 왕 서거후 유흥가,술집 영업이 당분간 어렵다고 하자 태국거주 태국유흥에 정통(?)한 분이 글을 읽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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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왕 서거후 술집 영업을 금하는 법령은 현재 없다. 단지 국왕서거에 대한 국민의 예의는 지키자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빠르면 2~3일, 길면 3~4일 후에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 태국 대형술집들 대부분은 고위공직자들과 이런저런 관계가 있어 단지 자제할 뿐이다. 이들도 예전처럼 경제사정이 좋지는 않다. 그들도 며칠간 문닫으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임은 분명하다. 태국경제도 바닥이라 태국정부도 국민들에게 마냥 엄숙한 분위기 유지하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태국은 관광으로 먹고사는데, 정부,왕실이 엄숙한 분위기를 강요하면 누가 태국으로 관광오겠는가?



방콕,파타야 유흥가는 방콕중앙이라는 위치상 다른 지역에 비해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다른 지역보다는 영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방콕에서 거리가 먼 치앙마이, 푸켓,크라비,코사무이 지역은 정서상 남의 나라 이야기 분위기이다. 다만, 이들 휴양지에서 하루 이틀은 술집영업을 자제할 것으로 본다. 현재와 같은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그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태국 여행객들에게 지나치게 현지의 분위기를 어둡게 말할 필요는 없다. 태국왕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므로 태국인들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가볍게 하루 이틀, 길면은 삼일 정도 불편하겠지만 오래가지 않는다고 설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제대로 된 설명일 것이다. 사실, 골목의 술집들은 여전히 영업하고 있다.  다들 그날벌어 그날먹고사는 수준인데, 어찌 오래 문닫고 싶겠는가?


여행하기에는 '여자를 밝히는 술꾼' 들외에는 최상의 분위기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분위기가 좋다. 

날씨도 요즘 건기나 다를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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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이야기를 간단히 말하면 방콕,파타야 지역은 현재와 같은 영업자제 분위기는 3~5일 , 그외의 지역은 2~3일 지나면 예전과 동일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븐 일레븐, 할인마트에서의 술구입시간은 당분간 오후 8시 이전입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호텔내 레스토랑,바등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도시, 휴양지의 대표 술집거리가아닌 동네의 술집등은 여전히 영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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