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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기싫어하는자녀,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공부하기 싫어하는 자녀를 보면 한숨을 내쉬는 부모들이 많다. 왜, 공부하기 싫어할까?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공부보다 더 재밌는 일이 많아서, 공부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강요하는 분위기가 싫어서,공부환경이 좋지 않아서' 등등의 이유가 있다.공부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어릴 때부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집 곳곳에 놀이기구,책이 함께하면서 부모가 늘 책을 가까이 하면 자녀들도 대부분 책을 가까이할 밖에 없다. 태어나서 늘 보는 모습이 엄마,아빠가 책을 보고 공부한다면 당연히 자녀들은 공부가 일상화 될 수 밖에 없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부모가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부모가 TV에 몰입하고, 밖으로 돌고, 공부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녀보고 '공부안하면 거지된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자녀들 생각은 "그럼, 엄마,아빠는 거지야? "하고 물을지 모른다. 부모가 공부하지 않는데도 자녀들이 공부를 잘한다면 아마도, 그 부모는 성실한 부모일 가능성이 높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열심히 산다면 자녀들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기도 한다.


'공부만이 능사인가?'는 많은 부모들의 입에서 나오는 질문이다. 공부만이 능사는 아니다. 공부외에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부지기수이다. 성공의 기준을 "부,권력,명예"로 하지 않을 경우, 자녀들이 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회이므로 공부는 사회 각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로 가는 열쇠임은 부인하기 힘들다. 사회 어느 분야를 가든 공부을 열심히 한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로 가든 공부하는 습관은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로 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자녀,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일반화,일자리부족,100세시대,고령화사회,글로벌화,4차산업혁명"등등의 시대의 화두를 고려하면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하고 자녀교육을 시킬 수 밖에 없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자녀에게 부모로서 무슨말을 해줄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할 수 있다.




1.좋아하는 일을 하라.


 

- 과거에는 '부,권력,명예'가 주어지는 분야,업종이 모든 사람들의 목표였다. 피를 보는 것을 싫어해도 돈,명예,사회적 지위가 주어지는 의사가 되기위해 의대를, 도둑,강도등을 만나기 싫어도 권력,사회적지위 그리고 전관예우를 통해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는 판사,검사가 되기위해 법대를 지원하는 것이 수재들의 일반공식이었다. 시대가 변했다. 의대,법대가 과거만큼 인기가 없다. 특히,법대는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한국의 변호사도 미국,유럽의 변호사와 비슷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 현재의 로스쿨 졸업생수를 보면 수년 뒤에는 아파트 상가 부동산중개소 중개인보다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수요보다 공급이 남아도는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전관예우는 사회적폐대상 상위권에 위치한다. 언젠가 손볼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시대의 흐름은 직업의 인기도,장래성을 바꿔놓았다. 어느 직업이 급여가 적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면, 오늘날  젊은이들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을 택한다. 즐겁게 오래 일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느 업종이든지 오래일하다 보면 신(神)의 경지에 다다를 수 밖에 없고, 신의 경지에 달한 사람을 우리는 명장,거장,거인,명인,장인등등으로 호칭한다. 최근 TV프로그램에 보면 쉐프라 불리우는 요리사가 넘친다. 10년전만해도 TV프로그램에서 일부 유명 요리사 빼고는 요리사 보기 힘들었다. 앞으로 1인세대가 늘어나면 요리사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 시대의 흐름은 직업의 인기,부도 바꿔놓았다. 요리사외에 시간이 흐를 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직업은 많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지치지 않는다. 어느 분야든지 오래하면 가치가 더해진다. 성공의 기준을 행복에 둔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사실상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2.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 자녀들,부모들은 대부분 신문,방송에서,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분야에서 공부를, 직업을 고려한다. 모두가 원하는 직업은 경쟁이 치열하다. 시간,비용 투자대비 얻어지는 것이 많지 않다. 먹을 것이 별로 없다. 당장은 먹을 것이 있지만 시간이흐를 수록 먹을 것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 파이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이들이 법에 매달리고 공무원에 매달린다. 이러한 현상이 오래갈 수 있을까? 이미 법조계는 변화를 겪고 있다. 인구는 줄어 두는데다 변호사가 준비해야할 판례조사등등은 컴퓨터가 하고 있다. 로스쿨로 한해 변호사가 한 해 수천명이 쏟아져 나온다. 미래의 변호사는 어떤 모습인지 뻔하다. 의사도 다를 바 없다. 인구가 줄어들고 노인들이 많아져 산부인과,소아과등등은 밥먹고 살기 힘들다. 현재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오래가기에는 어렵다.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으면 개성을 중시하고, 나를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성형거품은 꺼질 수 밖에 없다.미국,유럽 국민들이 성형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도 성형열풍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예측은 어렵지 않다.


과거 한국학생들중 수재들은 다들 미국으로 유학했다. 한국대학이 미국대학학위만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미국대학학위가 남아돈다. 아무리 유명대학 석,박사학위를 가져도 대학,연구소에서 일자리 얻기 힘들다. 특츨난 배경이나 연줄이 없으면 대학에서 교수자리 찾기 힘들다. 기껏해야 보따리 장수라 불리워지는 비정규직 대학시간강사로 뺑뺑이 돌다 나중에는 과외강사,학원강사, 글쟁이로 나서는 수 밖에 없다. 몸을 써서 돈벌어 본적이 없으므로 적은 수입이라도 만족하면서 머리를 쓰는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중국도 다를 바 없다. 중국 개방화 정책으로 수많은 부모들이 '이제 답은 중국이다'하고 자녀들을 중국으로 무지하게 송출했다.이들 다수가 수재급이 아닌 이유로 중국유학후 갈길이 막연하다. 중국어 회화, 일부 전공지식외에는 내놓을 것이 없어 다수가 지금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 엄청난 수의 학생들이 중국으로 이동했지만 보낸 학생 수 대비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반면에 일부 학부모들은 인구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많은 제3세계로 자녀들을 유학보냈다. 중동,아프리카,남아메리카,러시아,동유럽,동남아등으로 보낸 학생들중 학업에 열심인 학생들은 해당 국가 관련 교수로,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비율을 보면 이들 제3세계로 간 학생들의 성공률이 가장 높다.   


만약, 어느 학생이 이른 나이에 약초연구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미래의학은 답을 결국 자연에서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므로 의사보다 더 빨리 성공에 이를지 모른다. 만약, 어느 약초에서 건강에 좋은 요소를 찾아 음료를 개발한다면 음료업의 CEO로 나갈 수 있다. 어느 학생이 일본을 비롯 선진국들의 노인인구 대책에 대해서 연구하고 100세 시대의 노인들의 문제점을 조사해서 리스트로 만든 다음 노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업을 한다면 역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시대의 화두가 "건강,행복,100세시대,산업혁명"이라면 어느 분야로 가야하는지는 어느정도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처음은 힘들어도 나중에는 명장,명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일을 하라.


- 어느 분야든지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다,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높다. 모두가 좋아하는 일은 가급적이면 손 안대는 것이 좋다. 모두가 좋아하는 일은 대기업도 좋아한다. 대기업이 끼어들 경우 승자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자본,기술,마케팅,유통에서 대기업을 이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두가 좋아하지 않는 일중에서 직업을 찾는 것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인간수명이 60~70세가 아닌 100세로 가고 있으므로 70~80 노년에도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찾으면 금상첨화이다. 아무리 재벌이라도 일을 안하면 금새 늙는다. 존재감을 상실한 사람은 살고자하는 욕구도 약하다.


일본,독일,스위스등 기술이 앞선 국가들을 보면 수백년된 중소기업들이 많다. 장인정신으로 똘똘히 뭉쳐 가업으로 내려오는 기업도 많다. 수백년 가업으로 내려오면서 축적된 정보,지식,기술은 쉽게 넘볼 수 없는 성질이므로 계속 해당분야에서 세계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천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어느 가문이 수백년 이상 가업을 지켜오고 있는지 의문이다. 국민 모두가 법대,의대를 최고인줄 아는 국가에서 수백년 가업을 지켜오는 가문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한국사회구조의 변화는 수백년 가업을 지켜오는 가문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의사를 그만두고, 판,검사를 그만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젊은이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성공이 보장된 직업을 박차고, 대기업 높은 연봉을 박차고 나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성공의 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앞으로는 만족도 높은, 가족이 함께하는, 오랜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더해지는 일들이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자녀가 어느 직업을 가지든 오랜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더해지는 일을 할 경우,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것이 좋다. 단지, 당장의 수입,명예만 생각하고 ' 그런일을 하면 장가못가, 창피해서 너의 직업이 무엇인지 말하기 싫어. 입에 풀칠하기 어려워"식으로 자녀의 의욕을 꺽는 다면, 자녀성공의 최대걸림길은 바로 부모이다. 세상 모든이가 원하는 직업은 사실상 수명이 길지 않다. 기껏해야 50세이다. 대기업 '별'이라 불리워지는 임원까지 가는 사람은 극소수이다.대부분은 30~40대에서 명예퇴직하기 마련이다. 명예퇴직하면 새로운 길을 찾기는 정말 어렵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갓 졸업한 힘이 넘치는 대학졸업생과 대기업에서 쫓겨난 40~50대와 경쟁할 경우, 누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겠는가. '미래의 좋은 직업'이란  당장의 보수,명예보다는 '오래할 수 있는 일'이 차지할 것이다. 60,70이 되서도 일할 수 있는 일,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이 최상이다. 가족이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금상첨화이다.  




4.진입하기 어려운 분야에 뛰어들어라.


- 오늘날, 뉴스에는 자영업의 실상을 심층분석하는 기사가 넘친다. 대부분 잘된다는 소식보다는 어렵다는 기사이다. 편의점은 24시간 일해도 1개월에 200만원 벌기힘들다 하고, 커피프랜차이즈점은 수억을 들여 인테리어하고 고가의 기계를 들여놓아도 피흘리는 레드오션시장의 대표주자답게 망할확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선정되었다.치킨,피자,햄버거,분식,빵집도 다를 바 없다. 온갖 종류의 프랜차이즈가 넘쳐도 잘되는 업종은 없다. 처음 반짝해도 2~3년 지나면 상당수가 폐업을 면할 수가 없다. 자영업시장을 분석하면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대기업에서 인테리어,조리,제조방법, 진열방법,마케팅하는 방법등을 다 가르쳐준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업종은 사실상 업주가 가져갈 수 있는 파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업주들에게 모든 것을 다 가르쳐준다면 결국 대기업은 수수료로, 인테리어로, 로열티 등등으로 수익을 빼갈 수 밖에 없다. 업주몫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프랜차이즈업은 누가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이 지점을 내는가가 성공의 열쇠이다. 계속 확장을 해야만 성공하는 분야이므로 대기업은 "돈만 가져와, 모든 것은 다해줄께, 어렵지 않아" 식으로 업주들을 끌어들이기위해 온갖 미사여구로 체인점을 확보하려한다. 결국, 경험,지식,정보가 약한 명퇴자들이 모아놓은 재산을 다 털어 투자하거나 하나 남은 아파트를 담보로 해서 은행에 돈 빌려 한다.결국, 대부분 가는 길은 같다. 처음 오픈당시 부푼꿈에 행복하지만 오래지 않아 그 꿈은 깨진다.


성공에 이를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다. 1~2년내에 배울 수 있는 기술,학문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20년이 필요한 분야는 진입자체가 어렵다. 대부분 진입하기 전에 포기한다. 인생이 50~60이라면 10년,20년의 기간이 필요한 직종은 추천하기 어렵다. 배우다 시간이 다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인생 100세시대이다. 당장 대기업 다닌다고 목에 힘줄 수 있을련지 모르지만 나이 40에 이르면 불안하고 50에 이르면 안절부절이다. 임금피크에 걸려 52~54세에 그만두어야 한다. 명퇴하는 순간 대부분 정신이 아찔하다.자신의 존재감이 상실되어 걸어다니는 것조차, 숨쉬는 것 조차 힘들다. 그러나, 당장은 어렵지만 10년뒤, 20년뒤 성공에 이를 수 있는 직종이라면 한번 해볼만하다. 이러한 일은 정년이 없다. 건강이 따라준다면 60,70에도 일할 수 있다. 이 보다 더 좋은 직업이 어디 있겠는가? 덤으로 자녀에게 물려 줄수도 있다. 자신의 노하우,경험,기술을 빼곡히 적은 노트와 함께.





5.건강을 헤치지 않는 일을 하라. 


- 수 많은 이들이 건강을 헤쳐가면서 일을 한다. 치열한 경쟁사회이므로 건강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일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밤샘작업, 주말근무를 불사하면서 일을 하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다.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인생의 행복을 위한 것인데, 건강을 해치면서 일하는 것은 모든 것을 앗아가는 일이므로 추천하기 힘들다. 20~40대에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50대부터 몸은 이상신호를 보낼 것이다. 40대중반에 노안이 찾아오고 50대가 되면 100미터를 20초내에 뛰기도 쉽지 않다. 몸이 말이 안드는 것은 물론, 무릎,어께, 허리 어디하나 제대로 움직이는 것이 없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스트레스로 술과 담배에 찌들어있다면 60 넘으면 대부분 큰병을 피할 수 없다. 중풍을 비롯, 대장암,폐암,식도암등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20대부터 몸을 마구 사용하면 결국 탈이 난다. 여차하면 모아놓은 돈 병원비로 다 나간다. 심지어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인생은 긴 여로(旅路), 마라톤이다. 처음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중간에 이르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한다. 인생은 천천히 꾸준히 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급하게 서두르면 탈나기 쉽상이다. 욕심부리면 신체에서 이상현상이 나기도 하고, 법적으로 처벌되기도 한다.  내가 아프면 나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나를 둘러쌓고 있는 가족,친지, 친구 모두에게 짐이 된다. 나로 인해 주변사람이 희생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주위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았다면 그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다. '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병든것"중 어느 것이 더 문제일까. 사회적으로 보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훨씬 더 문제이다. 그러나, 가족,친지로 범위를 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병든것이 더 문제이다. 범죄를 저지르면 교도소로 가면된다. 문제가 되면 이사가면 된다.그러나, 병든 것은 가족,친지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심지어 가족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다. 따라서, 직업을 선택할 때 건강에 피해가 가는 직종은 아무리 대기업이라할찌라도, 고수익업종이라 하더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6.창의성이 요구되는 일을 하라.



- 최근, 수많은 업종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동작이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군에서 변화가 크다. 로봇,컴퓨터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한다. 극심한 변화가 일어나는 곳은 은행,증권,보험 계통이다. 컴퓨터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한다. 약국조제업, 변호사업무,회계업무,신문사등에서 로봇이 하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 상당수 기능도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하고 있다. 인간을 대신해서 로봇,컴퓨터가 나서므로 인간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공항,은행,증권사 객장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동사무소의 등초본발급, 인감증명발급등 업무도 컴퓨터, 로봇이 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가능하다.  앞으로 로봇,컴퓨터가 어느 분야, 어느선까지 인간의 일을 침범할지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면 무인편의점, 무인커피점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무인 트럭도 나오는 판에 무인 택시는 나오지 않으란 법이 있겠는가.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미 인간의 영역이라는 바둑에서도 승자가 되었다.


수많은 직업중 어느 직업이 사라질지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일, 반복적인 동작이 일어나는 일, 정교한 계산이 필요한 일, 24시간 해야하는 일, 고위험 직종 등등은 빠르게 로봇으로 대체할 것이다. 살아남을 업종은 창의성이 필요한 업종이다. 오랜 경험, 사고,시간이 필요한 일, 예술성과 완성도를 추구하는 업종, 장인정신이 필요한 일등이 미래에 살아남을 것이다. 명견만리에서 어느 교수가 말한 것 처럼 과거 "천한 일'로 여겨졌던 농업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농업에서 로봇,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로봇이 쉽게 끼어들 수 없는 일을 찾아서 꾸준히 한다면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7. 미래사회에 필요한 분야를 파고 들어라.


- 미래사회에 변함없이 중요한 화두는 " 인간,건강,행복,여가,교육, 1인가정,고령화사회,100세 시대,4차산업혁명"이다. 이러한 화두는 미래사회에 어느 업종이 여전히 힘을 발휘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만약, '노인들을 위한 재혼상담소' 서비스업을 지금 준비한다면 혹자는 웃을지 모른다. 그러나,현재의 추세를 보면 노인들을 위한 재혼상담소 비즈니스는 다른 어느 비즈니스보다 전망이 밝다. "노인들의 병력에 최적화된 반찬배달업'은 어떠할까" 노년이 되면 한두가지 병은 갖기 마련이다. 노인들의 병력을 조사한다음 최적의 재료를 사용한 건강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한다면 이것도 멋진 비즈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인들이 마트에 가서 나의 병력에 맞게 요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1인가정이라면 고독함은 피할 수 없다. 1인 세대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미래에는 1인 세대에 대해 깊이 연구한 다음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비즈니스가 많이 나올 것이다.만의 하나, 이러한 미래환경을 염두하고 한국보다 1인가정,고령화가 일어난 일본을 연구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찾아낸다면 ,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현명한 사람들은 시대의 트렌드 즉, 흐름을 파악하고 준비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를 준비한다. 오래준비할수록 실수는 줄어들고 성공할 가능성은 높다. 미래사회에 일어날 현상들에 대해 연구하고 준비하라, 충분히 준비한다음 소자본으로 비즈니스를 하면서 경험을 축적하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해도 좋다. 어차피 큰 성공은 쉽게 오지 않는다. 수 많은 실패라는 토양에서 큰 성공이 자라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통해 실패의 원인을 찾고, 실패를 하나의 도약으로 삼는 도전정신이 중요하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세계의 위대한 기업가들은 수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난 사람들이다. 수 많은 실패가 없었다면 그들이 과연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8.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려하라.



- 현대사회는 가족구성원이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다. 부부가 1일 대화하는 시간, 부모와 자녀가 대화하는 시간을 조사해보면 충격적인 결과를 얻는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업종이라면 비록 수입이 적어도 만족감이 커질 수 있다. 아무리 돈벌어도 가족이 함께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면 정말로 좋은 직업,업종이라 볼 수 없다. 인간 수명이 80세정도에 불과하고, 자녀가 30이 넘으면 출가하는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일을 찾을 수 있다면 이상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당장은 수입이 적다해도 미래를 생각해보면 수입이 적다고 무시하기 어렵다. 패밀리 비즈니스는 부모가 가업을 일으켰을 경우, 자녀에게 경험,정보,지식,인맥, 거래처를 넘길 수 있어 실익이 적지 않다. 이 것은 자녀에게 수억,수십억을 물려주는 것보다 가치가 더클 수 있다. 가업으로 내려온다면 먼훗날 후손들이 처음 가업을 시작한 조상을 기릴 수도 있다.


부모가 60이 넘으면 자녀보기 어렵다. 손주들 보기도 어렵다. 그러나, 패밀리 비즈니스를 하면 노인이 되어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외로운 생활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자녀,손주들은 할아버지가 아닌 기업의 총수로,회장으로 여길 것이고, 존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노년의 깊은 상실감을 맛보지 않아 좋다. 유럽,일본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가 한국에서 많아져야 한다. 가업을 잇고, 전통을 만들고, 명품을 만드는 패밀리 비즈니스, 당장 돈 안된다고 무시하기보다는 먼 훗날을 생각하고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다.




9.축적된 정보,지식,경험이 필요한 분야를 고려하라.



- 어느 분야에 축적된 정보,지식,경험이 많으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게된다. 이러한 분야,직종들은 처음은 가시밭길이다. 처음에는 실습생으로.초보자로 숱한 시련,무시를 경험해야 한다. 그러나, 축적된 정보,지식,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진입장벽이 높아 아무나 달려들기 쉽지 않다. 오랜시간,노력,비용이 필요하므로 대부분 포기한다. 오래 견딘자만이 그 모든 것을 차지한다. 당연히 열매는 달콤하다. 어느 분야든지 시간,비용,노력이 장기간 요구되면 진입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실, 이러한 분야가 블루오션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다들 이러한 분야에는 관심이 없다. 너무 힘드니까.


수 개월공부하고 실습하면 자격증이 나오는 분야는 진입장벽이 낮아 명퇴자들도 일하기 쉽다. 이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남아돌아 모두들 피튀기면서 출혈을 해야한다. 좀 잘될만하면 바로옆에 비슷한 성격의 가게들이 줄줄이 오픈한다. 오픈후 처음 몇달은 세상이 모두 내 것인양 돈을 벌어 좋을 지 모르지만 주변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오픈하면 바로 적자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소문이 나지 않겠는가. "야, 지금 우리동네 어느 가게가 돈을 쓸어 담아. 너도 해봐. 기술익히는데 시간,비용 별로 들어가지 않아. 별 것 없잔아."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결국, 얼마안가 비슷한 가게들이 줄줄이 오픈한다. 결과는 뻔하지 않은가. 모두 망하거나 아니면 자본이 튼튼한 사람이 다른 가게들이 망할 때까지 버티고, 다른 가게 망하면 그 시장을 차지할 것이다.    





10. 외국어 습득에 힘을 쏟아라.



- 외국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20년전만해도 서울명동에서 외국인 보기는어려웠다 지금은 어떠한가. 명동에 가면 외국인반,한국인 반이다. 심지어 20년전 아니 10년 전혀 볼 수 없었던 태국,캄보디아,베트남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태원에 가면 용산 미군기지 근무 미국인들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중동국가, 아프리카 국가출신의 외국인을 찾기 어렵지 않다. 대기업들은 외국의 수재들을 채용하고, 대학은 중국,동남아출신의 학생들이 넘치고 있다.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게 된다. 중국이 2020년 까지 개발예정인 초고속 열차를 이용할 경우, 중국에서 서울까지 1~2시간이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 전세계의 흐름은 그야말로 글로벌화이다. 이런 환경에서 외국어습득은 필수이다.


외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은 나의 영역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만 가능한 사람은 한국어로된 정보,지식만 습득가능해 한계가 있다.그러나, 영어,중국어등 외국어를 습득하면 관심사가 한국을 넘어서 세계를 지향하게 된다. 엄청난 차이가 있다. 혹자는 한국살면서 한국어만 알면되지 궂이 외국어가 필요한가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외국어가 불가능한 사람의 말이다. 외국어가 가능한 이의 입에서는 그러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외국어가 가능하면 관심사의 영역이 달라진다. 사고의 영역이 달라진다. 행동반경이 달라진다. 미래에는 한국에서 산다해도 지금의 한국이 아니다. 주요도시에는 외국인들이 넘칠 것이다. 당연히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비즈니스가 많아질 것이다.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상대로 비즈니스할 수 있어 시장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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