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국유학- 영국의 신흥명문대, 워릭대학교(Warwick University).세계40~50위권대학






간략소개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은 영국런던시에서 북쪽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잉글랜드 코번트리에 위치한 공립 종합대학교이다.  코벤트리는 영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로  위락시설,쇼핑,레스토랑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영국의 2번째도시인 버밍엄과 기차로 20분거리, 런던과 기차로 70분 거리이다. 워릭 대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설립 40년 만에 가장 성공한 영국 대학 경영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1970년대만  워릭대학은 재정적으로 국가에 의존하는 고만고만한 대학에 불과했다. 당시 영국정부는 예산위기로 공공부분에서 대대적인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부예산에 의존하는 워릭대학교도 위기였다. 워릭대학교는 대학교직원, 학생들이 나서서  보수성을 탈피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특히, 행정조직의 개편과 수입의 다변화, 대학운영의 효율성 및 산학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워릭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대학평가는 연구 성과에 달렸고 기업이나 정부의 연구용역을 따야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991년까지 워릭대학교는 거의 모든 학과에 대학원 과정을 설치했다. 1980년과 비교할 때 학부생 수는 2배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대학원생 수는 6배 증가했다. 그 결과, 워릭대는 고등교육재정위원회(HEFC)의 2001년 연구수행평가(RAE)에서 100여 개 대학 중 5위를 차지했고 고등교육질평가원(QAA) 평가에서는 24개 학과 중 22개 학과가 ‘우수’(24점 만점에 21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2000년 토니 블레어(Anthony Charles Lynton Blair, 1953~) 영국 총리는 이 대학을 방문한 빌 클린턴(Bill Clinton, 1946~) 미국 대통령에게 “워릭 대학교는 역동성과 질(質), 그리고 기업가적 열정을 가진 영국 대학의 표상”이라고 극찬을 하였다.




역사



워릭 대학교는 1965년 영국 왕실로부터 칙허장(Royal charter)을 받아 설립했다. 1979년에는 코번트리 교육대학(Coventry College of Education)을 합병했다. 1960~1970년대에는 영국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던 학생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영국대학중 가장 개방적,개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의학대학을, 2006년 코번트리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Coventry)을 각각 세웠다. 워릭 대학교는 예술학부, 의학부, 과학부, 사회과학부 등 모두 4개 학부 29개의 학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0개에 이르는 연구소들의 명성이 높다. 도서관, 코번트리 대학병원 등의 부속 시설을 운영한다.


워릭대학교의 역사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영국정부의 예산위기가 들이닥친 1970년대이다. 영국정부 공공예산부분에서 대학에 지원할 예산이 부족하자 대학들은 생존하기위해 개혁을 시도했는데, 이중 워릭대학교의 변신은 영국대학의 모범으로 불리운다. 당시만해도 대학예산의 70%이상은 정부지원이었다. 현재 예산 2억8400만 파운드 중 정부지원금은 27%, 국내 학생의 학비에 의한 수입이 10%를 차지하고 나머지 63%는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다. 과거에는 정부예산을 그대로 소진하는 ‘국립대학’이었지만 현재는 '돈버는'대학으로 유명하다.</dtp> 워릭대는 개혁 초기에 “대학이 사업하는 곳이냐”' 대학이 무슨 주식회사냐"는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대학의 운영방식을 보면 워릭대학을 왜 ‘워릭 주식회사’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있다. 기숙사 건물은 방학이면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방학 때마다 기숙사를 호텔로 꾸며 수익 사업을 벌인다. 방학 내내 각종 학회를 유치하고 사용료를 받는다.또 영국 5대 아트센터로 꼽히는 워릭아트센터에는 매년 30만명 관람을 하며, 이를 통해 대학 재정을 충당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다른 유명대학들이 많은 전공과목을 운영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학과를 만드는 데 비해 워릭대는 선별적으로 학과를 신설한다. 투자에 비해 성과가 괜찮을 것인가를 철저히 따진다. 




워릭대학교 위상



워릭대학교는 1970년대 이전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었으나 1970년대부터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고, 꾸준히 학교재정,운영을 개선하는 한편 각종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영국내 대학평가에서 꾸준히 상승해서 마침내 2010년 이후로 영국대학평가에서 5~10위권으로 진입했다. 워릭대학교는 과거 런던외곽의 고만고만한 지방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영국대학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를 받는다. 영국IVY리그라 불리우는 러셀그룹에 속하며 항상 10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영국유학생들에게는 캠브리지,옥스포드,임페리얼공대,런던정경대에 떨어지면 고려하는 대학중 하나로 불리운다.


영국 가디언지의 2011년 영국대학평가에서는 종합 3위에 랭크 되었으며, 2011년 QS 세계대학평가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는 종합 50위에 랭크되었다. 종합순위와 별도로 졸업생들의 고용 평판 부문에서는 1위 Harvard, 2위 Oxford, 3위 Cambridge 에 이어 MIT 대학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하였다.예술경영학, 신문방송학, 연극학, 회계학, 수학, 경영, 경제, 통계, 정치학 등의 분야에서는 영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영국 3대 경영대학원으로 평가받는 워릭 대학교 산하의 워릭경영대학원 (Warwick Business School, WBS)은 영국에서 LBS, LSE, MBS, Judge, Said 경영대학원 등과 더불어 최고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워릭 대학교는 영국대학을 평가하는 각종 신문사 랭킹에서 매년 5개의 최상위권 자리를 다투는 명문 대학이다. 영국 가디언지가 발표한 University guide 2013에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 4위, 2010년 4위, 2011년 3위, 2012년 6위를 차례로 차지했다.또한, 타임즈지가 발표한 University League Table 2013에서는 종합 6위를 차지했다. 학교별 순위에서는 신문방송학, 연극학, 경영학, 경제학, 수학, 회계학, 정치학, 사회학 분야에서 매년 Top 5 안에 랭크되어 명문 대학으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QS 세계 대학 평가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2016년 51위에 랭크되어, 영국내 위상에 비하여 저평가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영국대학평가에서 8위에 랭크되어 있다.(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대학 캠퍼스



워릭 대학교의 캠퍼스는 주변 자연경관과 녹지대 비율이 매우 높아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고장 워릭셔나 스트래트포트 어폰 에이븐 과 같은 명소와도 인접해 있다. 1개의 메인 도서관과 생물학과 수학과 리서치를 위한 도서관이 따로 배치되어 있으며,메인 도서관에는 100만권의 도서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 실내 수영장, 실내외 테니스장, 실내 암벽 등반장, 등 타임지에서 별 5개를 부여한 최신식의 스포츠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워릭 대학교의 축구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 한국 축국 국가대표의 연습장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워릭 대학교는 저렴한 가격에 숙소부터 호텔 수준의 최고급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800여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다.캠퍼스가 커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워릭대학교 입학및 취업



-입학


학부 입학에는 대략 32,000~40,000 명이 지원하고  3,500~4,000 명이 합격하여 약 12~15%의 입학 허가를 받는다. 입학을 위한 영국 대학입학시험 에이레벨(A-Level) 평균 점수 또한 AAA*로 매년 영국 내 최상위권의 입학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캠브리지.옥스포드와 달리 인터뷰없이 A레벨점수, IGSCE점수(고교졸업시험), 영어실력인증시험(IELTS 6.5이상, IBT토플 100이상).자기소개서, 학교선생님 추천서, 수상경력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IGSCE점수와 A레벨점수이다.



워릭대학교는 유학생에게 인기 있는 학교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합쳐 유학생 수는 115개국 3500명. 다섯 명 중 한 명꼴이다. 이 중 한국학생은 95명. 1980년까지만 해도 전체 유학생이 250명에 불과했다.유학생 수가 급증한 것은 학교가 신흥명문으로 부상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대학 측의 유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의 국제업무국은 외국학생 모집과 함께 이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 세계 22개 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외국학생에게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동문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맨체스터대 노팅엄대와 함께 사무실(MNW Universities)을 운영한다. 외국인의 입학이 쉬운 것은 아니다. 대학 측은 전체 입학경쟁률이 9대1~10대1 이라고 밝히고 있다. 


워릭대학교는 서울대학교와 자매결연이 되어 있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5명까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워릭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주식회사'라 불리울정도로 실용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철저하게 실리를 중시하는 성격이 있다. 따라서 취업률이 매우 높은 학교로 유명하다. 신문방송학, 연극학, 경영학, 경제학, 수학, 회계학, 정치학, 사회학 분야에서 영국에서 매년 Top 5 로 평가되고 있어 취업이 거의 100% 이다. 졸업생이 주로 진출하는 주요기업으로는 바클레이스 은행,빅4 회계법인,네슬레,Capita,P&G이다.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들은 좀더 공부하기위해 캠브리지,옥스퍼드,런던정경대등으로 대학원진학을 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