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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교육

철수아빠. 너무 걱정하지마!

태초클럽 2017. 9. 11. 04:16

 

 

 

                 철수아빠. 너무 걱정하지마!




철수아빠가 방콕 다녀간지 한달이나 되었네. 지난 방콕여행 때 아들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 최근에 보낸 이메일을 보면 자식걱정,한국 경제,안보,환경등등에 대한 걱정, 온통 걱정인 것 같아. 솔직히 어느 국가든 문제는 있지. 단지 문제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 뿐이지 걱정없는 국가가 어디있겠어? 한국이 일제강점기,해방이후의 혼란, 한국전쟁등을 겪으면서도 초고속 성장을 했다는 것은 세계 유례가 없는 기록이잖아. 미국,유럽이 오랜세월 수많은 혁명,사건을 통해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면서 차근차근 성장을 해서 현재의 국가를 건설한 것에 비해 한국이 단지 70년도 안되는 역사에 빠른 성장을 이룩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많을 수 밖에 없을꺼야. 개발앞에, 성장앞에 모든 것을 희생시켰으니 이제 그동안 꼭꼭 눌러놓은 문제들, 등한시한 문제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겠지. 앞으로 수 많은 문제들이 드러날 것이야. 수많은 난제들에 한숨을 쉴 사람들이 많지만 난 긍정적으로 생각해.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해결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해. 언젠가 터질 수 밖에 없다면 빨리 터뜨리고 해결하는 것이 낫잖아.


역사,전통 그리고 문화라는 요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는 없지. 오랜 세월 부침속에 가문을 형성한 명망가 집안과 하루아침에 떼돈 벌어 부자가 된 집안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잖아. 한국은 근면,성실로 승부를 걸어 선진국초입에 들어섰지만 그동안 희생한 것이 너무 많아.한국에서 오랫동안 군사정권은 인권,노동,소외계층,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정책,배려없이 "전진!"만을 외쳤지만 민주국가인 이상 언제까지 전진만을 외칠 수는 없잖아. 개발독재의 슬로건인 '성장을 통한 분배'"아랫목이 뜨뜻해야 웃목도 다뜻하다"는 논리가 이제는 한계에 와있다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 문재인 정부는 소득성장을 고려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서 국가는 소득을 늘리기위해 애쓰지만 한국사회 주류를 형성하는 보수당,재벌,보수언론이 순순히 정부 정책을 따를 지 의문이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 당은 벌써부터 문재인정부의 각종 정책을 포퓰리즘 정책으로 몰아부치고 있잖아.


한국내부를 들여다보면 문제가 너무 많아. 정치적, 경제적으로 해결해야할 것이 많지. 남북분단으로 인한 북핵문제, 미국의 교묘한 술수에 말려들어 불필요한 국방비지출, 중국,일본,러시아등과의 외교적 난제들, 보수기득권층의 탐욕, 고공행진하는 부동산가격,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교육정책, 공기오염, 생태계 파괴, 원전개발등 환경문제,저출산,청년일자리 창출, 고령국가진입,노인복지, 방산비리,검찰개혁등등이 서로 얽히고 섥힌데다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너무 많아. 국민 대다수가 대학을 졸업했으니 얼마나 똑똑하겠어. 아는 것이 많으니 원하는 것도 많겠지. 민주국가의 시민으로서 의무와 권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국가에 요구하는 것이 많을 수 밖에 없지. 과거 정부가 대학진학을 장려한 덕분에 젊은 세대들의 교육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복지,인권에 대한 정부,기득권층의 인식은 바닥이니 앞으로 시위는 끊이지 않을 것이야. 다들 '내것은 없나요' 하고 소리높여 외칠 것이야. 당연하지. 정부 돈은 눈먼돈이라고  시끄러운 곳에 예산을 쓸 수 밖에 없겠지.


이제 철수 이야기를 해보자고. 철수는 중학교 2학년생이지. 문재인정부의 교육정책 변경으로 "저주 받은 중2"가 잠시 유예되어서 다행이네. 월수입은 제한되어 있고, 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도 없어 좋은 교육 시키기도 어렵고, 설상 대학졸업해도 좋은 직장에 취업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낮아 고민이라고 했지.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마. 각종 통계를 보면 철수가 대학졸업해서 사회진출하는 시기인 10년뒤에는 취업기회가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어. 일본의 예를 보면 이해가 쉬워. 일본 인구 사이클을보니 지금 일본이 노인인구가 느는데도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다보니 젊은이들의 취업률이 사상유례가 없는 고공행진이잖아. 한국의 인구 사이클을 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10년뒤에 일본과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 예상하지. 노인인구는 많지만 청년인구는 줄어들어 취업율이 일본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청년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배경뒤에는 일본 인구 사이클이 있어. 현 경제학자들은 문재인정부, 그뒤를 잇는 민주정부가 정치를 잘 하면 10년뒤에는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남아돌 것이라고 예상해. 지금 일본은 자국내의 젊은이들 인력만으로 안되니 한국,동남아 국가로부터 인재들을 받아들이고 있지. 보수,복지도 좋아 최근 한국 젊은이들, 대졸취업자들이 일본으로 몰리고 있잖아. 철수의 중3 1년, 고등학교 3년, 대학4년, 군대 2년을 계산하면 딱 10년이지. 내 판단에도 아마 그 때가면 취업하기는 좋을 것 같아. 일자리는 많은데 청년이 없으니.


철수아빠는 어떻게 하면 자녀교육을 잘 시킬 수 있는지 물어봤지. 자녀교육에 정답이 어딨어? 자녀에게 맡겨야지. 내 생각은 그래." 부모로서 성실히 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가 늘 하는 말이야. 물론, 뇌물받고, 온갖 나쁜 짓하는 정치꾼들, 고위 공직자들, 법조인 자식들이 서울대,외국 명문대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개네들이 부모로부터 무엇을 배웠겠어? 부모가 하는 온갖 나쁜짓을 배웠겠지. 당장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업을 구했다고 행복한 삶은 아니잖아. 좋은 교육,부모 배경으로 돈과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정신은 공허할 것이야. 그러다가 부모에게 배운 못된 짓꺼리를 똑같이 하려하겠지. 대표적인 사람들을 지금 신문지상에서 많이 보잖아. 멀리 갈 필요도 없어. 최순실 사태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어. 아무리 많이 가지면 뭐해? 늘 불안한 삶, 손가락질 받는 삶을 사는데, 그 삶이 온전하겠어?  그 집안은 삼대가 탈세로 국가를 흔들어놓고 있어. 한국세무행정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은 집안이지. 국세청이 이 기업의 탈세,절세 기법을 따라잡으려고 하다보니 세계 최고수준의 세법을 마련했잖아. 한국의 모든 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운 집안이지. 국가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반성을 안해.


인간수명은 기껏해야 90,100세인데 수조원,수십조원이 뭐가 필요해? 사회로부터 존경,명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어디있겠어?  아무리 많이 가지면 뭐해?  부모도 수십조,수백조 가지고 있었지만 정신이 공허해 결국은 말년에 구설수가 많았지. 아내,자식빼고 다 바꾸라고 한 분인데, 결국은 아내도 바꾸려다(?) 동영상에 걸려들었잖아. 돈은 많이 가졌으나 품격을 전혀 느낄 수가 없잖아. 탐욕에 찌든 기업,집안이라는 이미지 그이상도 아냐. 창피한줄을 몰라. 정말 불행한 집안이지.  부모가 최고의 스승이야. '부모의 건강한 삶',이게 최고의 교육이야. 사교육도 필요한 것 한 두개 받는 것으로 끝내. 사교육에 길들어지면 아이는 제대로 자랄 수가 없어. 영원히 미숙아로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어. 공부라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길을 찾는 것이 좋아. 가끔 부모,교사,가정교사의 조언을 들을 수 있지만 결국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정답이야.


부오의 건강한 삶에 이어, 부모가 자녀에게 독서의 중요성, 글쓰기, 말하기의 중요성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좋지.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안읽은 사람과의 차이는 분명해. 생각하는 것이 다르잖아. 그에 더해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을 논리정연하게 말하기, 글쓰기가 가능하면 금상첨화지. 이것은 사실 어릴 때 부터 부모가 계획해서 이끌어주는 것이 좋지. 어릴 때부터 아이가 책읽도록 아이방에, 거실에, 아이가 가는 곳이라면 늘 책,잡지가 있도록 배려하고 부모가 책을 읽을 필요가 있지. 부모가 책읽지 않은데 아이에게 책읽으라는 것은 말도 안돼. 과거 과외강사로 일하던 시절, 고1 남학생이 고난도의 도박기술을 발휘하는 것을 보았지. 카드를 잡는 손놀림이 귀신 수준이었지. 알고 보니 엄마,아빠가 화투,카드는 기본이고, 마작,도리짓고 땡,훌라등등 못하는 것이 분이더군, 집에서도 친구불러 도박하는 것은 예사고. 당연히 아들 놈은 부모가 안가르쳐주어도 환경의 지배를 받아 도박에 달인이되었어. 학교에서 도박으로 용돈을 벌더군. 머리가 좋아 공부는 꽤 잘했는데, 배운 버릇으로 도박계에 발을 들여놓아 부모가 일군 사업을 다 말아드셨더군. 비슷한 예들이 많아. 부모가 술좋아하고 담배좋아하면 자식들은 대체로 부모따라 가잖아. 독서도 비슷해, 부모가 책좋아하고 글쓰는 것 좋아하면 자식도 비슷해.


네가 만약 철수 아빠라면 철수를 이렇게 공부시키겠어. 공부에 흥미가 있으면 공부를 열심히 가르쳐야겠지. 각자의 개성,목표도 있지만 꿈만 먹고 살수는 없잖아. 만약 공부가 1~2%이내면 문과,이과 고민할 필요없이 원하는 공부를 시켜,그러나, 공부가 5% 밖이면 이과계통으로 진로를 조언하는 것이 좋겠지. 세계 어느나라를 가든 이공계는 필요하므로 먹고사는 것이 비교적 쉬울꺼야. 문과는 경영,경제등 상경계가 아닌 한  1~2%만 전공으로 먹고 살 수 있잖아.  이들 1~2%는 교수,연구원,법조인,언론방송인,문필가등으로 살 수 있지만 그외에는 전공 살리기 어렵잖아. 상위 10%벗어난 문과생들이 갈 곳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 이공계로 유도하고, 외국어에 힘쓸 것을 조언해야겠지. 외국어는 지식의 영토를 확장하고, 미래에 내가 살아갈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영어,중국어,일어,독일어중 하나는 반드시, 가능하다면 2개 외국어를 구사하면 좋고. 미래를 고려해 중동 아랍어, 아프리카어, 러시아,동남아 국가어등도 능통하면 분명 길이 있다고 믿어. 현재 같은 상황이면 나는 영어와 중국어 또는 영어와 독일어를 권하는 편이야.


최근 눈여겨 보는 국가는 독일이야. 독일은 고령국가로, 인구감소로 고민하는 국가지. 그에 반해 세계는 독일을 원해. 세계는 날이 갈수록 독일의 자동차,태양광산업,의료기술,의약제조업, 로봇기술,환경산업분야를 주목하고 있어. 중소기업 경쟁력은 일본과 더불어 세계치고수준이고. 이상한 것은 대학랭킹은 미국,영국이 세계100위권안을 휩쓰지만 4차산업혁명은 독일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것이지. 독일 대학은 뭰헨공대,베를린공대,하이델베르크대 등 몇개의 대학을 빼면 다들 세계 100위권 밖이지만 세계의 첨단산업을 독일이 리드하고 있어. 최근에는 일자리는 남아도는데 생산가능한 인구가 없어,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프로그래머등에게는 4년제 대학졸, IELTS6.0이상. 3-4년 경력자등의 조건등이 갖추면 블루카드를 어렵지 않게 제공하고 있어. 기술계통의 고급인력을 끌어당기기 위한 영주권 제도지. 4년제 대학졸업에 2억원을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면 블루카드 나올 가능성이 높지.2억원은 소멸되는 것은 아니야. 2년간 2억원의 75%는 월급으로 받아. 블루카드가 승인되면 자녀 1인당 연 2,500유로의 양육비도 지원되고, 공립 초중고. 대학 학비는 면제야. 영주권취득후 회사를 그만두면 1년은 직전연도 연봉의 약 67%는 실업급여로 1년간 받아. 상당히 좋은 조건이지. 왜 이렇게까지 독일이 하는 것 같아?  전세계가 독일제품을 원하는데, 독일제품을 생산할 인력이 부족하거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주당 40시간이 지켜지고, 노후에는 확실한 연금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독일은 지금 미국다음의 세계대국을 꿈꾸고 있어. 그래서 대학들은 영어과정을 급격히 늘리고, 기업들은 사내공용어로 영어를 채택하고 있어. 베를린,뭰헨,프랑크푸르트등 도시,공업지역에는 영어가 더 많이 들릴 정도이지.  대기업들은 대부분 영어를 사용해. 영국 브렉시트 이후를 노리고 영국 금융산업을 독일에 유치할 생각을 하고 있지. 유럽지도를 놓고봐도 독일은 천혜의 위치야. 유럽중앙에 위치해 북유럽,남부유럽,동유럽과 러시아와 교역하기에 이상적이야. 현재도 선진국이지만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가지. 원전에도 가장 먼저 손떼는 국가로 국가 전력 대부분을 태양광으로 생산하려고 야심차게 준비하는 국가야.


철수아빠! 시간날 때마다 철수와 독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봐. 시간이 되면 독일여행도 좋아. 시간이 없으면 서울 용산에 위치한 독일문화원을 방문해봐. 학교자료, 관광자료등 독일관련 다양한 자료가 있어. 독일어 강좌도 있고. 미국도 좋지만 미국은 이민자들에게 배타적이라 추천하기 어렵고, 미국경제도 좋지 않아. 미국도로 자동차 여행을 해봐. 대도시가 아닌 지방도로들을 보면  한국 지방도로만도 못해. 보수를 안해서 그런지 도로가 개판인 곳도 많아. 얼마나 재정상태가 안좋으면 도로조차도 개보수를 안하겠어. 일본도 좋지만 일본의 원전문제, 한일간의 불행한 역사로 일본 극우보수층의 혐한등으로 추천하기가 쉽지 않아. 사드로 중국내의 한국인들 입지가 어려운 것처럼 미래에 한국과 일본이 팽팽하게 대립되면 현재의 중국내 한국인들과 동일한 상황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고. 독일이 유학,취업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초중고대 학비무료라는 것이지. 이 것만으로도 독일을 선택할 충분한 이유가 돼. 독일유학,취업등을 독려하면서 독일에서의 생활을 많이 이야기하다보면 아이가 곰곰히 생각해볼 것이야. 독일대학은 독일어말고 영어로도 진학이 가능해. 영어로 승부를 걸어 영어로 진학한후 1~2년 주말,방학에 열심히 독일어 배우면 3~4학년은 또는 석사,박사과정은 독일어로 배울 수 있을 것이야. 영어,독일어 둘다 가능한 가운데 이공계 계통이면 독일에서의 취업,이민은 고민할 필요가 없어. 독일이 너무 먼나라이기 때문에 힘들면 일본 유학,취업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일하다보면 한국도 일본처럼 고령인구는 많고 생산가능한 인구가 급감해서 대학나오면 누구나 취업하기 쉬운 상황이 도래할 것이니 그 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지.  


철수아빠! 내가 말하는 것은 하나의 조언으로 생각하고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인생은 다양한 것이고, 어느 인생이 반드시 성공했다고 말하기도 어렵지. 비록 가진것이 없고, 벌이도 시원찮아도 행복한 삶이면 그것도 성공한 인생 아니겠어? 철수도 자신이 생각하는 삶이 있을 것이야.철수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언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다만,철수가 미래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갈팡질팡하거나 전혀 생각이 없다면 철수아빠가 서서히 진학,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야 겠지. 철수의 꿈, 철수의 이상, 그리고 철수가 살아갈 세상등에 대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무엇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을 것이야. 세상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실험에서 의도한 것을 얻은 것보다  의도하지 않은 것을 얻어서 유명해진 사례가 많듯이, 우리가 자녀와 수없이 이야기하다보면 무엇인가 좋은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야. 철수가 아빠와의 대화에서 얻은 자료, 힌트로 스스로 진로를 정하고, 멋진 미례를 설계하기를 바래. 철수는 언젠가 말할꺼야. "아빠, 당신의 아들임이 자랑스러워요." 라고. 이야기가 길어졌군. 또 다시 썰을 풀었네. 좋은 주말을 맞이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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