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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여행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해마다 여행철이 오면 고객의 여행비를 가지고 잠적하는 여행사 사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여행사 사주의 소식을 알 수 없어 망연자실입니다. 여행사 사무실은 잠겨져 있고, 그동안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면서 고객들에게 여행상품를 판매하던 여행사 직원도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가 된 여행사를 추적해보면 두 가지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에 여행사 법인이 없고 여행사 법인명 은행구좌로 입금받지 않은 것, 다른 하나는 이니시스등의 인터넷 결제대행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1.한국 여행사 법인과 법인명 은행구좌입금이 왜 중요할까요?


한국 정부는 과거 수많은 여행사가 고객의 여행비를 가지고 잠적한 일들이 있어 법을 고쳤습니다. 여행사를 할 경우 여행사 법인을 만들어야하며, 해외로 여행객을 송출하는 아웃바운드 여행사 법인을 만들 경우 1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요구하며, 통장잔고로 1억원이상을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신용보증보험을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요건으로 인해 여행사 법인이 문제를 일으키면 여행사 법인에 등록된 주주들은 연대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한 여행사 사주는 신용보증보험회사로부터 조폭보다 무섭다는 추심을 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사 법인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정부는 고객의 여행비를 지키기위해 모든 입출금 거래를 여행사 법인통장으로 거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개인은행구좌로 거래하는 것은 금하고 있습니다.


태초클럽은 한국내 여행사 법인으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둘다 가입되어 있으며, 따라서 인바운드 5천만원, 아웃바운드 1억원 합해 1억 5천만원이상의 자본금을 투입했습니다. 물론 신용보증보험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2. 결제대행사(이니시스등)는 왜 중요할까요?


이니시스와 같은 결재 대행사들은 자사를 통해 고객들의 입금을 받는 여행사에 대해 몇 가지를 요구합니다.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보험등을 요구합니다. 결제된 입금도 즉시 여행사로 넘기지 않습니다. 여행사의 신용도에 따라 1개월,15일, 1주일 지나서 여행사 법인 계좌로 입금합니다. 결제 대행사들은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여행사들의 건전성을 분석합니다. 입금취소율을 비롯 여러가지 형태로 여행사들의 건전성을 확인하며,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전화 또는 현장실사등을 통해 여행사의 상황을 확인합니다. 만약, 어느 업체를 결제 대행사를 통해 입금하면 대체로 안전하다고 보면 맞습니다. 이들 결제시스템 회사들이 고객돈을 일정기간 가지고 있으며, 고객을 대신해 각 업체들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사들이 겁내는 것은 사실 보증보험입니다. 매출액에 따른 보증보험을 수시로 갱신해야 합니다. 태초클럽은 매출규모거 커서 이니시스에서 요구하는 보증보험은 담보가액 5억이상을 요구합니다. 보증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를 일으키면 보증보험회사들은 조폭보다 더 무섭게 추심을 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 여행사를 통해 여행비를 입금했는데. 여행사가 없어지고, 여행사 사주가 잠적하고 등등의 신문기사를 보면 동일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 것은 은행 개인구좌로 입금하거나 직접 돈을 여행사 직원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여행비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과거 한국최대 여행사 지점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고객들의 말은 " 지점이라고 하지만 간판에는 H여행사 마크가 커다랗게 찍혀있고, 직원들도 H 여행사라고 해서 돈을 은행개인구좌로 입금했거나 직원에게 주고 영수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에대해 고객들은  H 여행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했으나 H여행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H 여행사 홈페이지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도 않았고, H 여행사명 법인구좌로도 입금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개인구좌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H 사 법무팀의 설명이었습니다.  



3.태국내 여행사로 등록했다면 믿을 수 있는가?


태국에서 과거 수많은 여행사들이 고객돈을 가지고 잠점했습니다. 방콕,푸켓,파타야등등 곳곳에서 여러번 일어난 사건입니다. 태국 여행사등록은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쉽습니다. 의무 보증보험 가입도 없습니다. 여행사 등록으로 10만밧(약 300만원)과 법인설립에 따른 법인설립 수수료 수만밧만 들어갈 뿐입니다. 즉, 여행사는 10만밧만 버릴 생각이라면 언제든지 고객돈을 가지고 잠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국내 여행사로 10년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평이 좋다면 믿을 수 있지만 이제 생긴지 얼마안된 여행사라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동남아에는 생각외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힘들면 언젠든지 잠적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카페, 블로그등을 통해 고객을 모객하고, 개인구좌로 돈을 받는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비로 수 만원 지불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수십만원, 수백만원 단위의 입금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가급적이면 한국과 태국에 둘다 여행사 법인이 있으며, 여행사 법인 구좌로 입금을 받거나 이니시스와 같은 결제 대행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초클럽은 한국과 태국에 둘다 여행사 법인이 있으며, 반드시 하나은행 여행사법인명으로 입금을 받거나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서 입금을 받습니다. 태초클럽은 한국정부에서 요구하는 신용보증보험, 이니시스 결제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신용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직원 개인 은행구좌로 입금받지 않습니다. 직원 개인이 고객에게 직접 여행비를 받는 것을 금합니다.



요약: 한국내여행사법인등록이 있는지 볼것, 한국은 여행사법인등록이 까다롭습니다.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은행개인구좌로,인편으로 입금은 절대로 피할 것, 법인이름통장으로 입금하거나 이니시스와 같은 결제대행 시스템을 이용해서 입금할 것입니다. 태국내 여행사 등록은 10만밧(300만원)과 법인설립수수료로 약간의 돈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태국내 여행사 등록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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